LG 롤러블 올레드 TV, CES ‘최고 TV’ 선정

LG전자가 지난 8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9’ 전시회에서 세계 최초 롤러블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을 공개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제공 = LG전자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공개한 롤러블 올레드(OLED)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이 최고의 TV로 선정됐다.

LG전자는 CES의 공식 어워드 파트너인 ‘엔가젯(Engadget)’이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을 최고의 TV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은 화면을 둥글게 말았다 펴는 세계 최초 플렉서블 TV다. TV를 시청할 때에는 화면을 펼쳐주고 시청하지 않을 때에는 본체 속으로 화면을 말아 넣는다.

LG전자는 압도적인 화질은 물론 백라이트가 필요 없어 얇게 만들거나 구부리기 쉬운 올레드의 강점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비디오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하며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