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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와 전지현 비교한 중 언론, 결론은 여신

송혜교와 전지현 비교한 중 언론, 결론은 여신

기사승인 2019. 01. 1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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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이라 연초부터 조명한 듯
중국의 연예 매체들이 한류 스타 송혜교와 전지현을 연초부터 비교하는 기사들을 잇따라 내보내 화제가 되고 있다. 결론은 양쪽 모두 뚜렷한 장점이 있어 누가 더 낫다고 하기 어렵다는 쪽으로 나왔다. 한마디로 둘 모두 한국 연예계를 대표하는 여신이라는 말이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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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와 전지현. 중국에서는 여신으로 한류를 대표하는 여신으로 꼽힌다./제공=콘텐츠플랫폼 바이자하오(百家號).
한류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12일 전언에 따르면 중국 연예 매체들이 이처럼 둘을 비교한 것은 둘이 동갑인데다 올해 중국에서도 큰 활약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보인다. 실제로 송혜교의 경우 박보검과 함께 출연 중인 ‘남자친구’를 통해 인기몰이를 하는 중이고 전지현도 차기작이 기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 중국에 한류를 소개하는 엔터테인먼트업체 사장 인징메이(尹京美) 씨는 “과거에는 지상파를 통해 한류가 주로 퍼졌다.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 한류에 관심만 있다면 수없이 많은 플랫폼들을 통해 한국 드라마를 볼 수 있다. 사실상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태의 후유증은 없다고 할 수 있다”면서 현재의 분위기를 설명했다. 사드 사태 후폭풍으로 인해 지상파에서는 이들의 얼굴을 보는 것이 쉽지는 않아도 의지만 있으면 별로 어렵지 않다는 얘기가 될 것 같다.

이들 중국의 연예 매체들은 둘이 여신이기는 하나 명확한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역설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우선 송혜교는 아우라, 전지현은 개성에서 단연 발군이라는 사실을 지적하고 있다. 또 송혜교는 발랄과 청순, 전지현은 우아한 지성미가 단연 출중하다고도 주장한다. 확실히 둘은 중국 내에서 한류를 대표하는 슈퍼스타가 맞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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