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친절한 프리뷰] ‘냉장고를 부탁해’ 박중훈 “장동건·원빈, 신현준에 박장대소” 왜?

[친절한 프리뷰] ‘냉장고를 부탁해’ 박중훈 “장동건·원빈, 신현준에 박장대소” 왜?

기사승인 2019. 01. 14. 22:5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냉장고를 부탁해

 '냉장고를 부탁해' 신현준의 한 마디가 박중훈, 장동건, 원빈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14일 방송될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배우 박중훈과 신현준이 출연한다. '29년 절친'이기도 한 두 사람이 최초로 예능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해 끈끈한 호흡을 선보인다.


이날 두 사람은 등장부터 티격태격한 '톰과 제리' 같은 모습으로 거침없는 폭로전을 펼쳤다. MC들이 데뷔 34년 차인 박중훈에게 "영화계 인맥부자로 소문났다. 수많은 후배들이 따르는 이유가 뭔가"라고 묻자, 박중훈은 "밥을 잘 산다. 지갑 내는 게 빠르다"라고 자신 있게 대답했다. 


이때 신현준은 "우리나라에 더치페이 문화를 정착시킨 사람이 박중훈이다. 먼저 더치페이로 빠르게 낸다"라고 라며 박중훈을 공격했다. 이에 박중훈은 당황하지 않고 "후배들을 하도 사줘서 우리 애들 등록금도 못 낸 적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MC들이 박중훈에게 "장동건, 현빈, 주진모 등 후배 중에 가장 무서운 후배가 누구냐"고 묻자, "나는 안성기 선배님도 안 무섭고, 아무도 안 무서운데 신현준만 무섭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의 회식 당시 신현준이 박중훈에게 계속 반말을 하며 장난을 치자, 참다 못한 박중훈이 크게 화를 냈다는 것. 하지만 박중훈은 "돌아온 신현준의 대답에 장동건과 원빈이 박장대소하며 웃었고, 박중훈은 더 이상 화를 낼 수 없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14일 오후 11시 방송.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