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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PDF 변환 과정서 장애 발생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PDF 변환 과정서 장애 발생

기사승인 2019. 01. 1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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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홈택스

국세청의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15일 오전 8시 부터 시작된 가운데 소득공제 자료 파일 변환 과정에서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 등에 따르면 이날 시작된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과정에서 신용카드 소득공제 자료를 PDF 파일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장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국세청은 해당 문제를 확인 후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조치를 완료한 상태다.


때문에 조치 이전에 PDF 파일을 내려받은 납세자는 다시 PDF 파일을 받아 제출하는 것이 좋다.


국세청 관계자는 "신용카드 소득공제 자료를 PDF 파일로 내려받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다"며 "이번 문제가 일부 회사 시스템 문제인지, 아니면 모든 PDF 파일에 문제가 있는지는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중식 세무사는 이날 MBC라디오 심인보의 시선집중에서 "의료비에서 해당되는 항목들이 많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1인당 50만 원까지 공제가 되는 안경이나 콘텍트렌즈 구입비용은 따로 안경판매점 같은 데서 '시력교정용'이라고 기재된 공제 영수증을 받아야 한다"며 "신용카드 전표 영수증으로는 안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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