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만도, 중국 부진과 경쟁심화로 실적 하락 불가피”

“만도, 중국 부진과 경쟁심화로 실적 하락 불가피”

기사승인 2019. 01. 16. 08:1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현대차증권은 16일 만도에 대해 중국 부진과 전방 경쟁심화로 인한 마진 하락이 불가피하다며 목표주가 4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장문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598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며 “이익 기여도가 높은 중국 현대기아차·길리 등 주요 고객 볼륨 감소로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주요 고객사인 현대차그룹과 길리의 수요 전망이 전년 동기 대비 큰 개선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중국 매출액 및 수익성 회복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장 연구원은 “다만 장기 성장 동력인 ADAS를 비롯한 E-product 라인업 확대와 국내주요 신차 출시 및 신규프로젝트 가동으로 실적 회복이 여전히 유효하다”며 “미국·유럽에서 실적 회복 확인 이후 지속적인 주가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