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 선물세트, 누적 2억세트 판매…“올 설에 200여종 선보여”

동원튜나리챔 100호.

동원F&B는 2019년 설을 맞아 동원참치와 리챔·양반김 등으로 구성된 동원 설선물세트 200여 종을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동원은 조미료나 식용유가 대부분이던 국내 식품선물세트 시장에서 1984년 국내 최초로 참치캔을 담은 동원침치선물세트를 출시해 그해 추석에 30만세트 이상 판매하는 등 돌풍을 일으켰다.

이후 참치캔 제품이 고단백·DHA·셀레늄 등 건강식품 이미지가 강해지며 수요가 확대돼 2006년 추석에 누적 1억세트를 돌파했고, 지난해 추석 2억세트를 넘어섰다. 이를 일렬로 늘어놓을 경우 10만km로, 지구 약 두 바퀴 반을 돌 수 있는 양이다.

동원F&B는 올해도 참치캔에서 리챔까지 건강 컨셉의 제품들을 바탕으로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대표 선물세트로는 실속 복합세트인 ‘동원튜나리챔 100호’(동원참치 살코기 135g 12캔·리챔 오리지널 200g 4캔), ‘동원스페셜 11호’(동원참치 살코기 100g 6캔·런천미트 200g 3캔·동원건강요리유 500ml 2병) 등이 있다.

고급세트인 ‘명품혼합 6호’(동원참치 살코기 150g 12캔·리챔 오리지널 200g 8캔·포도씨유참치 150g 12캔)과 김세트인 ‘양반김 혼합 3호’(들기름김 8봉·동원카놀라유 900ml 1병)도 많이 판매된다.

동원 설선물세트는 시중 대형마트와 SSM·백화점·편의점 등 유통매장을 비롯해 동원몰을 통해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