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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건강수준 격차 해소 주력

함양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건강수준 격차 해소 주력

기사승인 2019. 01. 1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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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건강관리 재활 프로그램 연중 운영
경남 함양군은 사회적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건강수준 격차가 심화됨에 따라 군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재활치료실에서 장애인 건강관리 재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16일 군에 따르면 장애인은 비장애인보다 취약한 건강문제에 직면하고 이차적 질환으로 인한 더 심각한 장애를 야기할 수 있고 최근 정부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건강수준 격차 해소를 위한 장애인 건강권법 등 관계 법령을 강화하고 있다.

시·도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를 개설하여 장애인 건강 주치의제 등 장애인 건강보건 관리사업이 국정과제에 포함되어 다양한 방법으로 장애인 건강권 향상을 위한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 보건소 재활치료실에서는 정기·부정기 관리 대상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건강검진 수검 독려를 위한 재활 해피콜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체계적이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건강수준 격차를 해소한다.

또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건강보건 관리사업 및 장애인 사회참여 사업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연중 운영 되며 그 내용으로는 튼튼하고, 탄탄한! 재활운동교실, 두 손으로 사랑 빚는 작업치료교실, 장애인 자조모임(참-이웃) 등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자가 건강 지킴이 프로그램을 통해 운동 전·후 자기 혈압을 측정하여, 대상자 스스로 자기 혈압을 알게 함으로써 건강에 대해 자각하고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

군 보건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함양, 장애인도 살기 좋은 함양을 만들기 위해 올 한해도 다각적으로 재활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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