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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로제 파스타 ‘이탈리안 델리’ 출시…“국물없는 라면 시장 공략”

팔도, 로제 파스타 ‘이탈리안 델리’ 출시…“국물없는 라면 시장 공략”

기사승인 2019. 01. 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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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안 델리 제품컷(1)
팔도는 정통 이탈리안 로제 파스타 ‘이탈리안 델리’를 출시하고, 국물 없는 라면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AC닐슨에 따르면 국물 없는 라면시장 규모는 2014년 2592억 원에서 2017년 4571억 원으로 75% 이상 상승했다. 전체 라면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14년 13.6%에서 2017년 21.8%로 크게 높아졌다.

새롭게 선보이는 ‘이탈리안 델리’의 핵심은 팔도의 36년 액상스프 제조 노하우를 담아 만든 액상 로제소스다. 고소한 크림소스에 상큼한 토마토를 넣어 로제 파스타 특유의 풍미를 살렸으며, 액상스프 중량만 65g에 이른다. 별첨한 치즈 분말스프는 체다·로마노 치즈의 풍부한 향이 맛의 깊이를 더해준다.

‘로제’는 하얀 크림소스와 토마토 소스가 섞여 핑크빛을 내는 것이 마치 장미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파스타 종류 중 하나다.

신은경 팔도 마케팅 담당은 “‘이탈리안 델리’는 세계 곳곳의 특색 있는 맛을 담을 ‘팔도볶음면’ 시리즈 첫 제품”이라며 “기존에 없던 색다른 제품 출시로 다양해지는 소비자 요구에 부응해 나갈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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