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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 709명 ‘아동안전지킴이’모집·선발 시작

전남경찰, 709명 ‘아동안전지킴이’모집·선발 시작

기사승인 2019. 01. 1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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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주변 아동안전은 아동안전지킴이가
경찰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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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경찰은 우리 전남지역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9년 아동안전지킴이(아동안전보호인력) 709명을 모집한다.

17일 전남경찰에 따르면 모집 기간은 지난 14일 부터 2월 8까지 4주간으로, 접수는 활동 희망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사무실 또는 지역 노인회 및 경우회 지회에 접수하면 된다.

작년 한해 운영된 아동안전지킴이는 1200여건의 아동안전보호 활동을 펼쳐 우수 활동유공자 66명이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올해 선발 대상자는 건강상태가 양호하고, 관련 경험과 열의가 있는 사람으로, 대한민국 재향경우회 회원, 군·소방·교정·학교 등의 시설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거나, 아동·청소년 관련 분야 경력이 있는 대한노인회 회원, 그 밖에 아동범죄 예방을 위한 봉사에 열의가 있고 직무능력을 겸비한 사람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공고는 아동안전지킴이 모집안내서를 전남청 및 각 경찰서 홈페이지에, 지킴이 사업소개·모집 홍보영상(1분 30초)은 전남청·경찰서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하여 게시했다.

특히 올해부터 지킴이 모집·선발 관련 크게 달라진 점은 75세 이하 나이제한이 폐지됐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선발평가표를 활용한 대면면접을 강화하고, 체력검사(악력, 30초 동안 앉았다 일어나기, 15미터 표적 돌아오기 측정실시)도 신규로 도입됐다.

김민주 전남경찰 아동청소년계장은 “초등학교 주변 아동범죄 예방 및 청소년 선도를 위해 아동안전지킴이 역할이 중요하고, 무엇보다도 아동안전지킴이의 봉사활동시 직무만족도가 높고 아동안전 기여도가 큰 만큼 아동범죄 예방에 열의가 있는 분이라면 적극적으로 신청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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