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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노동위원회 출범···이해찬 “사회 발전, 대타협 여부에 달려 ”

민주당 노동위원회 출범···이해찬 “사회 발전, 대타협 여부에 달려 ”

기사승인 2019. 01. 1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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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전국노동위원회 출범식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왼쪽 세번째)와 홍영표 원내대표(왼쪽 네번째) 등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연합뉴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우리 사회가 더 발전하느냐 안하느냐는 대타협 여부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17일 오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더불어민주당 전국노동위원회 출범식’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해찬 대표를 비롯해 홍영표 원내대표와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가 참석했다. 또한 박원순 서울특별시장과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이 자리했다.

이 대표는 축사에서 “그동안 이명박·박근혜 정부 밑에서 노동자들의 권리가 억압당했는데 이젠 정권교체로 그런 세상이 아니다”라고 했다.

또한 “앞으로 국민 소득을 올리고 사회 활력을 살리기 위해 인내심을 가지고 소통하면서 대타협이뤄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도 “노동계가 경제주체로서 사회 문제들을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풀어낼 수 있을 때 국민의 지지를 얻고 성공할 수 있다”며 이 대표의 뜻에 동의했다.

이날 출범된 노동위원회는 노동존중사회의 건설을 위해 노동세력을 민주당 줌심으로 결집시키고 2020년 총선을 노동자의 힘으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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