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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부원장보 3명 교체…은행담당에 김동성 전 기획조정국장

금감원, 부원장보 3명 교체…은행담당에 김동성 전 기획조정국장

기사승인 2019. 01. 19.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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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은행담당 부원장보에 김동성 전 기획조정국장을 임명하는 등 윤석헌 원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부원장보 3명을 교체하는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김동성 은행담당 신임 부원장보는 금감원의 전신인 보험감독원으로 입사해 보험감리실장, 감독총괄국장, 기획조정국장 등을 역임했다.

공시·조사담당 부원장보 자리에는 장준경 전 인적자원개발실장이 올랐다. 장 신임 부원장보는 증권감독원 출신으로, 자산운용감독실장, 기업공시국장, 자본시장감독국장, 총무국장 등을 지냈다.

보험담당 부원장보에는 이성재 전 여신금융검사국장이 임명됐다. 이 신임 부원장보는 은행감독원으로 입사해 보험영업검사실장, 보험준법검사국장, 은행준법검사국장, 여신금융검사국장 자리를 거쳤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에 임명된 임원은 금융에 대한 전문성과 리더십, 그리고 혁신에 대한 마인드를 겸비한 전문가들”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금융거래 질서 확립,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금융감독 혁신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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