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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부엌·건자재 부문 턴어라운드 전망”

“한샘, 부엌·건자재 부문 턴어라운드 전망”

기사승인 2019. 01. 2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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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21일 한샘에 대해 점포당 매출 성장과 더불어 리하우스 매장수 확대로 부엌·건자재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원에서 8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스타일 PKG 판매를 통해 점포당 매출을 올리는 동시에 매장 수도 확대할 계획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며 “다만 과거와 달리 높아진 주택거래량 민감도와 시공인력 CAPACITY 등을 고려하면 속도에 대한 기대감 조절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인테리어 업체들 대비 상품경쟁력이 약한 상황에서 리하우스 중심으로 매장 MD를 변경하면서 인테리어는 더딘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며 “반면 부엌·건자재 부문은 8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가 시작된 스타일 패키지 성과가 좋아 점포당 매출이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한샘은 올해부터 리하우스 매장을 적극적으로 신규 출점하기로 전략을 변경했다”며 “주로 기존 리하우스 제휴점을 대리점으로 전환하는 방향이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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