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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 특화 쇼핑몰 통했다”…AK& 기흥, 오픈 한달 목표매출 125% 초과 달성

“상권 특화 쇼핑몰 통했다”…AK& 기흥, 오픈 한달 목표매출 125% 초과 달성

기사승인 2019. 01. 2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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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기흥 외관사진01
AK&기흥이 오픈 한달 만에 매출 목표 125% 초과 달성했다.
AK플라자는 상권 특화형 쇼핑몰(NSC) 2호점 ‘AK&기흥’이 오픈 한달간 매출 목표 125% 초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14일 기흥역에 오픈한 ‘AK&기흥’은 인근 상권 30~40대 패밀리 고객을 겨냥한 ‘데일리 라이프스타일 쇼핑몰’이다. 기흥 상권 고객에게만 특화된 브랜드만 선별해 선보인 결과는 성공적이라는 평가다.

‘AK& 기흥’ 오픈 한달 동안 6만명 이상의 쇼핑객이 다녀갔으며, 이는 기흥역이 위치한 기흥구 구갈동 인구 총 3만8000명이 2번씩 다녀간 수치다.

거주민에 특화된 쇼핑몰 구성에 맞게 회원가입에서도 특성이 그대로 반영됐다. 부모세대인 35~44세 연령대의 회원가입비중은 전체의 40%를 차지하고, 쇼핑몰 소재지인 구갈동 주민의 가입 비중은 60%에 달했다.

또한 AK플라자는 ‘AK& 기흥’이 오픈 한달 동안 입점 브랜드 85개 중 64개 브랜드만 먼저 오픈해 영업한 점을 감안했을 때 매출이 목표 대비 125% 초과 달성한 것에 의미가 크다고 분석했다.

AK플라자는 오는 25일 이후 노스페이스·스파오·북스리브로·무인양품·밀스튜디오·하이노별 등 나머지 브랜드가 영업을 시작하고 나면 방문객과 매출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스타벅스·패밀리테마파크(하이주·하이휠 외) 등도 오는 4월까지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AK플라자 관계자는 “쇼핑몰 특성상 브랜드 입점 시기가 달라 전체의 80% 정도의 브랜드만 먼저 선보였음에도 한 달간 목표 매출을 뛰어넘었다”면서 “나머지 브랜드 오픈 시기에 맞춰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대규모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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