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점촌1.2동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주민공청회

문경시 점촌1·2동 전경./제공=문경시

경북 문경시가 24일 오후 2시 점촌1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 2층에서 ‘점촌1·2동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

23일 문경시에 따르면 이번 공청회는 관련법에 따라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올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신청을 위한 사전절차로 진행한다.

점촌1·2동 활성화계획(안) 설명과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점촌1·2동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은 점촌역, 중앙시장, 문화의 거리 일대 약 22만4000㎡를 대상으로 국비 150억원, 시비 100억원을 들여 문화시설, 창업공간을 조성해 쇠퇴된 원도심을 되살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청회에는 공주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유재윤 교수를 좌장으로 대구경북연구원 임성호 연구위원, 계명문화대학교 건축인테리어과 윤재운 교수, 지역전문가로는 문경대학교 길민욱 부총장, 문경시 도시재생 지원센터 박정호 센터장이 패널로 참석한다.

시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주민 또는 전문가는 누구나 참석하여 의견을 개진할 수 있으며 3일 이내 서면 또는 이메일로 의견서를 제출할 수도 있다.

시는 지난 16일 경북도로부터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승인받았으며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활성화계획에 반영 및 보완 후, 2월 초 국토부에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신청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