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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뮤 IP 신작 중국론칭 예정에 성장 전망”

“웹젠, 뮤 IP 신작 중국론칭 예정에 성장 전망”

기사승인 2019. 01. 2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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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23일 웹젠에 대해 “뮤 IP 기반 중국시장 론칭 예정 신작들의 한국시장 론칭 가능성, MMORPG 신작들을 포함한 추가 신작 라인업 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3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웹젠의 2018년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5% 감소한 541억원, 영업이익은 23% 감소한 153억원이 추정된다. 실적 숨고르기는 뮤오리진2의 국내매출의 하향 패턴에 따른 것으로 예상된 부분이다.

웹젠은 지난 3분기 뮤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H5 게임 2~3개에 대해 중국정부에 판호 심사를 접수한 상황이다. 판호 획득 여부 및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올해 1분기 내에 판호를 받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은 유효한 상황이다.

중국정부는 작년 5월 모든 게임에 대해 판호 심사를 전면 중단했다가 작년말부터 부분적으로 판호 심사를 재개한 상황인데 외자게임에 대한 판호 심사 재개 시 동사의 신작 라인업들은 판호 허가 대상으로 서 가장 유력한 후보일 것이라 판단된다. 웹젠의 뮤 IP 게임의 경우 IP가 한국산이라 외자게임으로 분류되지만 IP 조건 외에 모든 조건은 사실상 중국게임에 가깝다.

중장기 신작 라인업은 좀 더 강화됐다. 특히 R2 IP 활용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를 자체 개발중이며 SUN IP 활용 모바일 MMORPG(중국업체 개발중) 등 뮤 IP 외 다른 IP 활용 다변화 전략은 주목해볼 만하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특히 R2 IP 활용 모바일 게임의 경우 동사 자체개발인 점뿐만 아니라 PC게임 R2가 아이템 거래가 활발한 게임”이라며 “이를 활용한 수익화 기회도 상당수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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