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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경찰서 명품 신발 등 절취한 전직 ‘보안업체’ 직원 검거

남양주경찰서 명품 신발 등 절취한 전직 ‘보안업체’ 직원 검거

기사승인 2019. 01. 2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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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보안업체 '직원' 출입암호 원격 해제 후 창고 침입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지난해 7월 28일 23시경 남양주시 ‘○○물류창고’에 침입해 보관 중이던 명품신발을 절취하는 등 지난달 1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시가 6000만원 상당의 신발, 의류 등을 절취한 혐의로 전직 보안업체 직원 A씨(남·37세)를 검거,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수사결과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보안업체에서 퇴사 후 알고 있던 비밀번호로 창고 보안장치를 원격으로 해제 후 침입하는 방법으로 범행했다. 경찰은 주거지에서 절취한 명품신발 등 피해품 수십 점을 압수하고 장물처분처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한편 경찰은 향후 보안업체에 대해 퇴사직원 보안교육과 정기적인 보안프로그램 점검을 요청하고 창고업주에 대해서도 수시로 비밀번호 변경 등을 통해 유사범죄를 예방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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