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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치매파수꾼 교육…전문봉사자로 활동

울진군, 치매파수꾼 교육…전문봉사자로 활동

기사승인 2019. 01. 3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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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예방 우리 손으로!
전찬걸 울진군수(앞줄 왼쪽 일곱번째)가 지난 29일 고우이 청소년수련관에서 ‘치매서포터즈 플러스 Re-mind’교육을 실시한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울진군
경북 울진군이 29일 고우이 청소년수련관에서 울진군 치매파수꾼 10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서포터즈 플러스 Re-mind’교육을 실시했다.

30일 울진군에 따르면 교육 대상자는 올해 신규참여자와 기존에 활동 중인 치매서포터즈 플러스들로 이들은 치매조기검진사업 지원, 각종 치매예방교실 지원,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 울진군보건소 전문봉사자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교육은 ‘울진군 치매파수꾼’ 발대식을 시작으로 울진군 치매극복사업소개, 치매상황극을 통한 치매서포터즈 플러스 활동 시 유의사항 알기, 울진군의료원 신경과 전문의사 권병주의 치매 바로 알기, 간담회 및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박은희 치매파수꾼(42,여)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함께 살아가는 이웃임을 잊지 않고 항상 응원하고 배려하는 처음의 마음을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용덕 군보건소장은 “울진군 치매파수꾼과 더불어 치매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극복해 치매가 있어도 건강한 지역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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