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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폴더블폰’ 유출영상?

삼성전자 ‘폴더블폰’ 유출영상?

기사승인 2019. 02. 0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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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더 퓨처’ 영상에 등장한 폴더블폰/사진=유튜브 캡처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이 담긴 영상이 삭제됐다 다시 게재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2일 폴더블 스마트폰이 담긴 1분짜리 홍보 영상을 유튜브에 게재했다. 전날 삼성전자 베트남법인이 유튜브 채널에 게재했다가 삭제하면서 폴더블폰 실제 모습이 유출됐다는 오해를 받은 그 영상이다.

영상에서 한 여성은 폴더블폰을 손에 들고 서 있다. 어두운 도시를 배경으로 폴더블 스마트폰을 수첩처럼 편 모습이 눈길을 끈다. 누리꾼들 사이에선 삼성전자가 이달 중순 공개할 폴더블폰을 베트남법인에서 실수로 공개한 것이란 반응도 나왔다.

하지만 영상 속 폴더블폰과 실제 제품은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콘셉트용 제품에 가깝다는 의미다.

이 영상의 제목은 ‘미래(The Future)’로, 삼성전자가 지향하는 기술적 방향을 소개한다. 영상엔 폴더블폰 외에도 스마트미러, 갤럭시탭과 문신기기, 태아의 모습을 보여주는 스마트폰용 초음파기기, 증강현실(AR)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담겨있다. IT와 의료기기의 연결, 스마트폰으로 즐길 수 있는 더 큰 스케일의 AR게임 등 향후 선보일 수 있는 기술들을 두루 보여주는 셈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갤럭시S10’과 폴더블폰을 함께 공개한다. 출시 시점은 4~5월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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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미러에서 옷을 고르는 장면/사진=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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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을 하는 장면. 문신을 해주는 타투이스트는 어디에 있을까?/사진=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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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투이스트가 갤럭시탭에 S펜으로 그림을 그리면 문신기계가 새겨 넣는 장면/사진=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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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엄마가 함꼐 누워 뱃속의 태아를 살펴보는 장면. 스마트폰에 초음파 기기를 연결해 쓰는 콘셉트./사진=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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