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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재활원, 재활환자 맞춤형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국립재활원, 재활환자 맞춤형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기사승인 2019. 02. 1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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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재활원은 지난 11일부터 장기 재활이 필요한 중증 장애 입원환자에게 맞춤형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립재활원은 1개 병동 46병상을 지정해 입원환자 90% 이상에게 일대일 간병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국립재활원은 이를 위해 전담 간호 인력을 배치하고, 환자 중심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며 환자의 요구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환자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사적으로 고용한 간병인이나 보호자 없이 병원의 전담 간호 인력이 24시간 환자를 돌보는 제도다. 환자 간병을 담당했던 보호자가 간병 부담에서 벗어나 직장·가정생활을 하고 간병인 고용에 따른 경제적 부담도 덜 수 있다.

한편 국립재활원은 이날 통합병동 개소식을 열었다. 이범석 원장은 “국립재활원이 장애인 재활의료기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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