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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둘선 “톱모델 시절 조장석 만나 내가 프러포즈…돈 벌어 오라 했더니 3년간 캐나다 있더라“

박둘선 “톱모델 시절 조장석 만나 내가 프러포즈…돈 벌어 오라 했더니 3년간 캐나다 있더라“

기사승인 2019. 02. 18.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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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18일 조장석과 박둘선 부부가 화제인 가운데 그들의 러브스토리도 눈길을 끌고 있다.

박둘선은 과거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장거리 연애를 할 때 보고싶다고 했더니 조장석이 비행기를 타고 왔다”고 전했다.

이어 “프러포즈를 내가 했다. 당시 외국에 왔다 갔다 할 때였는데 ‘결혼하는 거지?’라고 물었더니 ‘응’이라고 답했다. 그게 프러포즈였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방송된 TV조선 예능 ‘인생감정쇼-얼마예요?’에서도 박둘선은 “탑모델 시절에 남편을 만났다”면서 “당시 나는 자존심이 굉장히 셌다”고 첫만남을 회상했다..

박둘선은 “상업 사진작가에서 예술 사진작가로 전향한 남편의 수입이 눈에 띄게 줄었다”며 “그래서 내가 ‘돈을 벌어오라’고 바가지를 긁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랬더니 남편이 캐나다로 떠나 3년 동안 집에 돌아오지 않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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