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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청년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추진

포항시, 청년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추진

기사승인 2019. 02. 2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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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사 전경
포항시청 전경./제공=포항시
경북 포항시가 청년인구 감소 및 실업난 해소를 위해 청년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20일 포항시에 따르면 올해 중소기업 신규 입사시 필수로 제출해야할 건강검진비용(1인 10만원 정도)을 해당 기업 또는 청년 170명에게 지원한다.

올해 1월 1일 입사 후 3개월 이상 근무 중인 중소기업청년에게는 여가활동, 자기계발 등에 활용 가능한 지원금을 1인당 100만원(복지수당카드 50만원+포항사랑상품권 50만원)을 지원하는 포항형 청년복지수당을 150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중소기업의 구인난 완화 및 청년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촉진을 위해 2개월 인턴과정을 거친 후 정규직으로 전환돼 고용유지 되고 있는 청년이 10개월에 걸쳐서 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청년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심사를 통해 선정된 예비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지원금(700만원), 창업교육과 컨설팅 등을 지원해 청년창업가로 육성키로 했다.

이에 올해 43명의 예비창업자에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고 하반기에 청년창업LAB을 조성해 청년실업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농촌재생과 6차 산업 브랜딩 등의 포항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아이템이 있는 예비청년창업자에게는 사업계획 공모, 선정을 통해 매년 1500만원의 사업화자금을 최대 2년간 지급하는 청년마을일자리 뉴딜사업을 시행한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또는 기업은 내달부터 우편 및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정부의 일자리 정책과 연계한 양질의 청년일자리 및 청년고용촉진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시책발굴에 최선을 다해 청년의 꿈이 실현되는 포항시가 되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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