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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제로에너지 단독주택 로렌하우스 입주 시작해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 단독주택 로렌하우스 입주 시작해

기사승인 2019. 02. 2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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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민간 임대형 제로에너지 단독주택인 로렌하우스가 입주를 시작한다.(사진출처=로렌하우스)
국내 최초 민간 임대형 제로에너지 단독주택인 로렌하우스가 2월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21일 업체에 따르면 로렌하우스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인증을 받은 제로에너지빌딩이다.

제로에너지빌딩은 외벽단열과 창호 등을 통해 단열성능을 극대화하고 지열·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해 주택 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함으로서 전기료, 냉난방비 등에서 기존 일반 아파트 대비 약 65% 이상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제로에너지주택인 로렌하우스는 에너지 측면 뿐 아니라 쾌적한 주거환경을 통한 삶의 질 개선을 기대해볼 수 있다. 최근 미세먼지로 인해 실내환기가 어려운 요즘 로렌하우스에는 미세먼지 필터가 장착된 열회수 환기장치가 설치되어 있어 창문 환기를 하지 않아도 열손실 없이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고성능 외벽단열재로 준불연단열재인 동건패널로 지붕과 벽체 단열을 진행하여 실내외 온도차이로 인한 결로나 곰팡이 발생을 방지하여 아토피, 알레르기 걱정을 한층 덜었다.

단열 시공을 담당한 안오은 (주)동건 사장은 “최근 미세먼지 등으로 자연환기가 어려운 가운데 고성능 단열시스템을 비롯한 첨단 건축공법이 적용된 패시브하우스에서는 전열회수환기장치를 통해 열손실은 최소화하고 실내의 쾌적성은 높일 수 있다”며 “로렌하우스를 중심으로 패시브하우스 및 제로에너지건축물의 에너지효율성과 쾌적성이 더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렌하우스 입주기간은 김포, 세종이 4월 10일까지이며 오산은 4월 17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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