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시, ‘2019년 봄철 조림사업’ 본격 착수 | 0 | 사천바다 케이블카가 있는 각산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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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가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봄철 조림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21일 사천시에 따르면 올해 조림지를 3㏊ 이상으로 집단화해 총 82㏊의 조림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유형으로는 경제림 조성 27㏊, 편백복구조림 8㏊, 산림재해 방지조림 32㏊, 섬지역 산림가꾸기 5㏊, 미세먼지저감조림 10㏊로 구분해 사유림, 시유림에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사천바다케이블카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시행 중인 ‘각산 명품 숲 조성사업’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집중적으로 시행해 각 산 일대를 특색 있는 숲으로 조성하는데 주안점을 둘 계획이다.
시는 연중 조림대상지를 수시로 신청받아 현장 확인을 통해 최종 사업 대상지를 결정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2월말부터 4월초까지 편백, 황칠, 세로티나벚나무 등 20만여 그루를 식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나무를 심고 가꾸는 작은 실천이 미래세대에게 경제적 자원이 됨은 물론 장래의 소중한 공익적·환경적 자원이 된다”며 “산림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