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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폴란드 친구들, 서대문형무소 찾아 “아우슈비츠 수용소와 비슷”

‘어서와 한국은’ 폴란드 친구들, 서대문형무소 찾아 “아우슈비츠 수용소와 비슷”

기사승인 2019. 02. 21.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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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폴란드 친구들이 역사적인 아픔을 간직한 서대문형무소를 찾았다.

2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에서는 폴란드 친구들의 한국 여행 이틀째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폴란드 친구들은 첫 번째 목적지로 서대문형무소를 방문했다. 폴란드와 비슷한 아픔을 간직한 한국의 역사를 알기 위해 선택한 곳이었다.

택시를 타고 서대문형무소로 향하던 카롤리나는 “난 우리가 가는 곳에서 감정을 다스리지 못할 것 같아 걱정된다”고 말했고, 로베르트도 “감정 조절이 잘 안 된다”고 공감했다.

이렉은 “폴란드에도 독일군의 아우슈비츠 수용소가 있었다. 정말 엄청난 고통의 시간을 겪었다”면서 “정신적으로도 깊은 상처를 남겼고. 아우슈비츠 수용소와 비슷한 서대문 형무소를 보는 것도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호스트 프셰므 역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많은 사람들이 한국이랑 비슷하다고 하지만 폴란드는 더 비슷할 거다. 폴란드도 똑같이 계속 싸워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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