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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청소년 국제교류단 미국으로 출발

고령군, 청소년 국제교류단 미국으로 출발

기사승인 2019. 02. 2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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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역내 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3.1일 8박10일간 미국의 루즈벨트고등학교와 명문 대학을 탐방하는 청소년 국제교류사업을 추진한다.

22일 고령군에 따르면 청소년 국제교류사업은 글로벌 시대에 맞춰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세계의 문화를 경험하게 하고 다양한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2010년 중국 임치구와의 청소년교류합작 협의서를 체결해 2011년 첫 교류를 시작으로 매년 상호 방문교류를 하고 있으며, 2015년 미국 몽고메리 카운티와의 상호 교류의향서(MOU)를 체결해 올해5번째 미국 청소년 국제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미국 방문은 현지 루즈벨트고등학교를 방문해 수업 참여 루즈벨트 학생과의 합동야외수업 학교아시안 행사에 참가해 가야금 공연과 장기자랑을 하는 등 다양한 교류활동이 계획돼있다.

또한 2박3일간 미국 가정에서의 홈스테이와 명문대학을 탐방함으로써 고령군 청소년들이 폭넓은 안목을 갖추고 국제화 능력을 함양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곽용환 고령 군수은 “청소년 국제교류사업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국제적 사고와 감성을 키워 세계무대의 주역으로 성장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유익하고 다양한 일정으로 명품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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