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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행동하는 시민 × 함께하는 참여연대’ 25차 정기총회 개최

참여연대, ‘행동하는 시민 × 함께하는 참여연대’ 25차 정기총회 개최

기사승인 2019. 02. 2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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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중점과제 회원투표 등 사업계획과 임원선출 승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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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제25차 정기총회./제공=참여연대
참여연대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을지로 2가에 위치한 페럼타워 3층에서 25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연대의 지난해 활동내용을 보고하고 올해 사업계획안 등을 회원들에게 승인받는 자리다.

연대는 “이번 총회에서 2019년에 추진할 9대 중점과제를 채택하고 그 우선순위를 500인 회원모니터단 사전투표 및 운영위원 사전투표, 총회 현장투표를 합산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대가 제시한 9대 중점과제는 △회원과 함께 만드는 참여연대 20만 친구 △한반도 평화 촉진을 위한 시민행동 △선거제도 개혁과 국회 개혁 캠페인 △검찰권력 분산·공수처 설치와 검찰권 오남용 감시 △사법농단 규명과 법원의 민주적 통제를 위한 입법 활동 △기업지배구조 개선 운동 등 재벌개혁운동 △불공정거래 근절·소상공인 보호 입법 및 상생 촉구 캠페인 △자산불평등 개선을 위한 입법활동 △사회보험과 공적부조 개선을 위한 정책제안 활동 등이다.

이번 정기 총회는 1·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에서는 △2018년 활동보고 △10년·20년 지기 회원 감사의 시간 △10년 임원·상근자 공로패 수여 △2019년 사업계획 보고 △2018년 결산안 및 회계감사 보고 △2019년 예산안 보고 △중점과제 현장 투표가 진행된다.

2부는 △2019년 사업계획안 승인 △2018년 결산안 및 2019년 예산안 승인 △임원선임안 보고 및 승인 △집행임원 선임 보고 △총회결의문 낭독으로 구성된다.

한편 연대는 정기총회 선언문에서 “2019년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세력과 과거로 돌아가려는 세력의 본격적인 힘겨루기가 시작될 것”이라며 “과거로 돌아가려는 세력에 맞서는 한편, 지연된 개혁을 이행하고 각자도생의 삶이 구조적으로 개선되도록 시민사회의 힘을 끌어 모으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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