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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자들’ 배우 이소연, 힘겨웠던 공복 첫 날…매니저는 몰래 섭취

‘공복자들’ 배우 이소연, 힘겨웠던 공복 첫 날…매니저는 몰래 섭취

기사승인 2019. 02. 22.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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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배우 이소연이 공복 첫 날을 무사히 마무리 했다.

22일 방송된 MBC ‘공복자들’에는 이소연이 출연했다.

MC 김숙은 “오랫동안 1일 1식을 했다고 들었다. 언제부터 한거냐”고 물었고, 이소연은 “2년 전 한 드라마를 찍으면서 다이어트가 필요했다. 그때부터 시작했다”고 답했다.

이에 김숙은 “그럼 올 필요 없는데 왜 먼저 출연 하고 싶다고 연락했냐”고 질문했고, 이소연은 “현재 출연하고 있는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 촬영에 들어가면서 1일 3식을 시작했다. 그래서 살이 많이 쪘다. 그래서 다시 살을 빼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소연은 “1일 1식을 먹고 싶은 것을 먹지만, 탄수화물은 적게 고기와 반찬 위주로 먹었다”고 언급했다..

이소연은 촬영장에서 재희 뺨을 때리는 장면을 촬영한 후 최후의 만찬을 위해 식당으로 향했다. 그는 ‘용왕님이 보우하사’에 함께 출연 중인 백보람, 조안, 재희와 버섯전골, 김치찌개, 생굴을 주문, 밥을 먹기 시작했다.

이소연과 함께 밥을 먹던 조안은 “최대 며칠동안 굶어봤어?”라고 물었고, 이소연은 “시상식 있으면 무조건 이틀은 굶는다. 또 갑자기 노출해야 하는 일이 생기면 2주 정도 거의 안 먹고 지낸다”고 고백했다.

이에 스튜디오에는 이소연의 시상식 사진이 공개됐다. 이소연은 “43kg 나갔던 시절이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소연은 공약으로 ‘오나나나’춤을 추겠다고 했다. 그는 “그게 요즘 유행이더라. 내가 한 번 따라 춰봤는데 안되더라”고 말했다. 또 “매니저와 함께 공복을 하게 됐다. 내가 하겠다니까 같이 한다더라. 우리는 한 가족이니까”라며 매니저의 의리를 뽐냈다..

그러나 매니저는 이소연 몰래 음식을 챙겨 먹는 모습이 들통났다. 대본 연습을 하다 피곤함을 이기지 못한 채 잠이 든 이소연을 흘끗 보던 매니저는 몰래 과자를 먹었다. 또 배우들과 제작진을 위해 간식차를 쏜 이소연의 뒤에서 소시지와 만두를 먹는 모습 VCR에 나오며 이소연은 큰 충격을 받았다.

이소연은 귀가 후 참을 수 없는 배고픔이 몰라와 필라테스 기구를 이용해 운동을 시작했다. 그는 앓는 소리를 내며 운동을 하다 실패 공약으로 내건 ‘오나나춤’ 동영상을 보고 따라추기 시작했다. 이소연의 알 수 없는 몸짓에 김숙과 미쓰라, 노홍철은 “탈춤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소연은 피부관리를 위해 율무 가루 팩을 했다. 그는 “일주일에 3~4번 팩을 한다”며 “율무 가루랑 세럼을 섞어서 만든 팩이다. 율무 가루는 먹어도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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