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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봄꽃·제주...코레일관광개발 3色 봄맞이 기차여행 상품

와인·봄꽃·제주...코레일관광개발 3色 봄맞이 기차여행 상품

기사승인 2019. 02. 23.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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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와인열차 외부
국악와인열차/ 사진=코레일관광개발 제공
코레일관광개발이 봄을 만끽할 수 있는 기차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우선 국악와인열차를 타고 강원도 영월을 둘러보는 기차여행상품이 있다. 출발일은 3월 10일 단 하루. 이날 오전 8시께 수원역에서 기차가 출발한다. 이동 중에는 유명 ‘웃음전도사’의 레크레이션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충북 제천역에서 연계버스를 이용해 영월까지 이동한다 이동하기 전 1등급 한우로 중식이 제공된다. 점심식사 후 영월 일대를 관광한다. 조선 비운의 왕 단종의 유배지인 청령포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단종의 릉인 장릉을 둘러본다. 돌아오는 길에 제천한마음시장에서 저녁식사를 한다. 온누리상품권(5000원)도 받을 수 있다. 국악와인열차 왕복열차비, 연계차량비, 와인비(2인1병), 고급와인잔, 조식비, 중식비, 진행비 등을 포함한 상품 가격은 10만9000원이다.

국악와인열차 이벤트
국악와인열차/ 사진=코레일관광개발 제공
광양 매화마을
광양 매화마을/ 사진=광양군 제공
전남 광양의 매화와 구례의 산수유를 만나러 가는 당일 일정의 밤기차 여행상품도 있다. 3월 15일 밤 10시 40분 서울 청량리역을 출발해 전남 순천역까지 간 후 연계차량으로 여행을 둘러보는 일정이다. 일단 경남 사천시 삼천포 노산공원에서 일출을 감상하고 삼천포 용궁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받은 후 아침식사를 한다. 이후 광양매화와 구례산수유 중 선택한 일정에 맞춰 현장으로 이동한다. 올해 광양매화축제 기간은 3월 8일부터 17일까지. 구례산수유꽃축제는 3월 16일부터 24일까지다. 왕복열차비, 연계차량비, 진행비, 입장료, 온누리상품권(5000원) 등을 포함한 상품 가격은 8만3000원.

구례 산수유꽃(구례군 문화관광 김인호) (1)
구례 산수유마을/ 사진=구례군 제공
제주도 유채꽃과 산방산
제주도 유채꽃과 산방산/ 사진=코레일관광개발 제공
1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의 육(陸)·해(海)·공(空)을 즐길 수 있는 상품도 있다. 3월 25일, 26일, 29일 봄꽃 특별기획으로 출발하는 ‘1박3일 육해공 제주여행’은 어른기준 199,000원부터 시작하는 가성비로 봄을 찾아 훌쩍 떠나고 싶은 사람들에게 제격이다. 서울역에서 오후 7시 30분 경 출발하는 목포행 KTX를 이용한다. 목포역에서 목포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2만4000톤급 크루즈 ‘산타루치노’호를 타고 다음날 오전 6시께 제주항에 도착한다. 아침식사 후 동양 최대 동백수목원 카멜리아 힐, 유채꽃 촬영지 산방산, 제주 녹차밭 오설록 ‘TEA뮤지엄’ 등을 둘러본다. 점심식사 후 올레7코스 외돌개~돔배낭골 트레킹과 한라수목원 인근 벚꽃촬영지를 둘러본 뒤 호텔로 이동해 하루를 마친다.

다음날에는 천연원시림이 보존된 곶자왈 생태체험 휴양림에서 왕벚꽃을, 드넓은 메밀밭 보름왓에서 메밀꽃과 라벤더꽃을 감상한 뒤 점심식사로 토종돼지불고기를 맛본다. 오후에는 조랑말 승마체험, 제주도 기념물 제17호 혼인지가 있는 온평혼인지마을을 둘러본 뒤 제주공항으로 이동해 김포공항행 비행기에 올라 일정을 마무리 한다. 상품 가격은 19만9000원부터.

봄맞이 기차여행에 대한 정보는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에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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