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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 ‘승리·정준영 카톡’ 멤버 간접적 부인…소속사는 ‘묵묵부답’

이홍기, ‘승리·정준영 카톡’ 멤버 간접적 부인…소속사는 ‘묵묵부답’

기사승인 2019. 03. 1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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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 /사진=송의주 기자

 정준영, 용준형에 이어 '승리 단톡방' 멤버로 예상되고 있는 FT아일랜드 이홍기가 간접적으로 이에 대해 부인한 가운데 소속사 측은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11일 이홍기 팬들이 모여있는 카카오톡 메신저에 이홍기로 추정되는 인물이 등장해 "자고 일어났더니 난리가 났구만. 걱정마쇼. 내일 라이브 때 봅세"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12일 자신의 SNS에는 "생라면과 맥주. 다들 굿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며 평소와 다름 없는 태도를 보였다.


이홍기는 정준영과 하이라이트 용준형에 이어 일명 '승리 단톡방'의 멤버로 추정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홍기 역시 이를 접하고 팬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나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어떠한 공식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어 궁금증을 더 한다.


앞서 11일 'SBS 8뉴스'는 가수 정준영이 2015년부터 여성들과 성관계를 한 영상을 몰래 촬영해 휴대폰 메신저 단체방에 공유했다고 보도했다. 이 대화방엔 승리를 포함한 여러 연예인이 있었고 용씨, 이씨 등 성이 공개돼 정준영, 승리와 친한 연예인들이 거론되고 있는 상태다. 용준형은 직접 이에 대해 언급하며 "정준영과 단톡방이 아닌 개인 채팅으로 이야기 한 것"이라고 해명을 내놨다. 


한편 SBS 측이 확보한 대화 내용은 10개월 분량의 자료였으며 이 과정에서 발견된 불법 촬영 피해자만 10명으로 확인돼 가해자 역시 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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