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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닛산·미쓰비시, ‘3사 연합 회의체’ 신설…수장엔 ‘르노’ 회장

르노·닛산·미쓰비시, ‘3사 연합 회의체’ 신설…수장엔 ‘르노’ 회장

기사승인 2019. 03. 1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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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일본 닛산자동차 요코하마 본사에서 르노그룹·닛산자동차·미쓰비시자동차 등 3사가 새로운 조직인 ‘3사 연합 회의체(얼라이언스 운영보드)’의 설립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세나르 회장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NHK 생중계 캡처.
르노그룹·닛산자동차·미쓰비시자동차는 12일 새로운 조직인 ‘3사 연합 회의체(얼라이언스 오페레이팅 보드)’를 신설한다고 밝혔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 등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일본 요코하마에 위차한 닛산차의 본사에서 사이카와 히로토(西川廣人) 사장, 미쓰비시자동차의 마스코 오사무(益子修) 회장, 티에리 볼로레 르노 최고경영자(CEO), 르노그룹의 도미니크 세나르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 새로운 조직의 설립에 대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회의체는 사이카와 사장, 마스코 회장, 티에리 CEO, 세나르 회장 등 4명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새 조직인 3사 연합 회의체의 수장에는 세나르 회장이 오를 예정이다.

이 회의체는 카를로스 곤 전 회장 체제에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총괄회사로 설립된 공동출자회사 ‘르노·닛산BV’와 ‘닛산·미쓰비시BV’을 대신해 3사를 운영·거버넌스(지배·감독)하는 3사의 유일한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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