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0319_085404 | 0 | 지난 18일 공사 3년 만에 야구팬들과 시민들에게 메이저리그급 구장의 위용을 드러낸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서 시민과 야구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화합 축제행사와 함께 개장식을 열고 있다./제공=창원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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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NC파크 마산구장’이 공사 3년 만에 야구팬들과 시민들에게 메이저리그급 구장의 위용을 드러낸 지난 18일 시민과 야구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화합 축제행사와 함께 개장식을 가졌다.
19일 창원시에 따르면 ‘창원NC파크마산구장’은 2016년 5월 첫삽을 뜬 후 총 1270억원 사업비를 투입해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4만9249㎡, 최대 관람수용인원 2만2000명 규모의 메이저리그급 수준 국내 최초 개방형 명품 야구장이다.
야구전시관, 다이노스 팬샵과 팬존, 레스토랑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날 ‘100만 야구 관중 유치’를 위해 시민과 창원시 그리고 NC와 함께 목표를 달성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해 연고구단에 힘을 실어줬고 최고의 아이돌 가수 SF-9, 청하, 장윤정, 소찬휘, 노브레인 등 초청 가수들이 개장식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또 NC다이노스 양의지, 나성범 선수 등이 참여하는 팬 사인회도 열려 야구팬들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는 365일 함께 열린 야구장 운영을 위해 NC구단과 협의, 새 야구장 시설 투어 프로그램, 스카이박스를 회의실 또는 워크숍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어 시민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2000여평에 이르는 잔디광장으로 가족공원을 조성해 버스킹 공연 등 시민들이 함께 모여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등 홈경기가 없는 비경기시에도 시설을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허성무 시장은 “내년 통합시 10년을 맞아 창원NC파크마산구장이 시민 통합과 화합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새로운 랜드마크로 도시의 품격을 한층 높여주고 문화소비 거점으로소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