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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농기계 안전수칙 반드시 지켜 사고 방지해야

[기고] 농기계 안전수칙 반드시 지켜 사고 방지해야

기사승인 2019. 03. 1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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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남 함평소방서 함평119안전센터 소방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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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남 함평소방서 함평119안전센터 소방위
봄이 다가오면서 농촌에는 바쁜 계절이 다가오고, 이마의 땀방울을 훔치며 씨앗을 파종하여 대풍을 기원하는 농부들에게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는 농기계 사고는 또 하나의 숙제거리다.

통계를 보면 매년 500여건의 농기계 사고가 발생하고 있고, 사망자는 연간 70여명 이상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농기계 사고의 유형을 보면 농기계 운전 시 부주의로 인한 전복과 추락사고, 도로운행 중에 농기계와 일반차량이 추돌함으로써 발생하는 경우가 상당수이다.

사고가 발생하는 주원인은 운전자들의 안전수칙과 교통법규 미 준수, 농촌지역의 고령화에 따른 운전자들의 반사능력 저하와 음주가 주원인이다.

농기계 운전 시 기본적인 안전수칙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농기계 운전석에는 운전자 한명만 탑승해야 한다는 것이다.

농기계는 속도가 빠르지 않고 자주 다니는 길이라 생각해 여러 명이 탑승하는 경우가 많지만, 운전석에 여러 명이 탑승할 경우에 운전자의 집중력 저하와 돌발 상황 대처반응이 늦기 때문에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농기계운전자들의 안전수칙 준수와 일반운전자들의 배려심, 안전홍보 캠페인과 농기계 안전표지와 조작표시를 새롭게 표준화하는 등 노력을 한다면 열심히 일하는 농부들이 한층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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