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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결혼이민자 ‘청도 집밥 다(多)선생’ 요리 교육

청도군, 결혼이민자 ‘청도 집밥 다(多)선생’ 요리 교육

기사승인 2019. 03. 1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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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자한국요리교육
청도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19일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2019년 청도 집밥 다(多)선생’요리 교육을 실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단체로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청도군
경북 청도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19일 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2019년 청도 집밥 다(多)선생’ 요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가 한국요리교육을 통해 가족의 입맛에 맞는 음식을 익히고 한국의 식생활 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김모씨(31·청도읍, 베트남 결혼이민자)는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한국 요리를 배워보니 생각보다 쉽게 할 수 있었고 먹는 방법 등을 알게 돼 한국요리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이승율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생활에서 문화 차이로 인한 갈등을 줄이고 다문화 가정의 건강성을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이러한 문화교육을 자주 마련해 결혼 이민자들이 한국사회에 건강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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