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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일본노선 정상화 따른 실적 개선 기대”

“하나투어, 일본노선 정상화 따른 실적 개선 기대”

기사승인 2019. 03. 20.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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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투자증권은 20일 하나투어에 대해 본업 회복 및 일본 노선 정상화, 국내 자회사의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3000원을 제시했다.

서형석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연결기준 예상실적은 매출액 9068억원, 영업이익 420억원이 전망된다”며 “해외여행은 사치재가 아닌 필수재로 일시적으로는 경기 및 사회적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하나 장기적으로는 탄력적인 복원력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전반적인 국내 경기 부진 영향과 가성비 높은 PKG 여행의 특수성이 맞물려 수요 개선을 기대한다”며 “ 향후 해외여행 수요도 양극화가 표면화되면, 보급형 PKG상품과 프리미엄 PKG상품 간의 차별성은 중요한 이슈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 연구원은 “2020년 7월 일본 도쿄 올림픽 개최 예정으로 일본 노선의 이연수요는 도쿄 올림픽 기간까지 회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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