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이상화 커플, 연내 결혼설…“양가 부모에 인사 드려”

강남(좌)과 이상화/ 아시아투데이DB

트로트 가수 강남과 스피드스케이팅선수 이상화가 연내 결혼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20일 뉴스엔은 강남과 이상화 측근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올해 안에 결혼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강남과 이상화의 결혼설은 두 사람이 양가 부모님을 만나면서 불거졌다.

측근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얼마 전 이상화와 강남 두 사람이 각각 자신의 부모에게 정식으로 인사를 드렸다”며 “이후 두 사람이 양쪽 집을 오가며 편하게 만남을 갖고 있다. 자연스레 결혼에 대한 이야기도 오가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연인으로 발전, 그해 11월에는 TV조선 ‘한집살림’에 함께 출연했다.

앞서 강남과 이상화는 지난 17일 소속사를 통해 교제한 지 5~6개월 됐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한편 이상화는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며 빙상 여제로 자리매김했다.

강남은 최근 트로트 가수로 변신해 가수 태진아와 함께 트로트 듀오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