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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제240회 임시회 마무리

오산시의회, 제240회 임시회 마무리

기사승인 2019. 03. 2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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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 6484억원 확정
오산장터 감사원 감사촉구 결의
오산시의회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이 폐회를 선언하고 있다./제공 = 오신시의회
오산시의회(의장 장인수)는 20일 제24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2019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및 각종 안건을 처리하고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9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장인수의장이 대표발의한 ‘오산시의회의원공무국외출장규칙안’ 제정 조례안 등 조례안 7건과 남북평화협력지방정부협의회 규약 동의안 등 동의안 2건, 오산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19년도 시행계획 보고의 건 등 총 11건의 부의안건을 짧은 회기동안 심의·의결했다.

한편, 지난 19일 의원발의 조례안 9건 중 △오산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안 △오산시 청년배당 지급 조례안 △오산시 근로자 권익 보호 조례안 △오산시 저소득 중증장애인가구 유료방송 이용요금지원 조례안 △오산시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안 제정 △오산시 근로자 복지증진과 복지관 운영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 △오산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이 원안가결 됐으며 △오산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오산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은 보류 결정했다.

또한 △남북평화협력지방정부협의회 규약 동의안 △2019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온맘행복’ 경기아이드림오산센터 건립 등 2건 등 동의안 2건은 원한가결 됐다.

특히 이번 2019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의원들의 심도 있는 검토 끝에 일반회계 5419억6천만 원, 특별회계(공기업 특별회계 포함) 1064억2000만 원으로 올해 본예산 6450억 원 대비 33억9000만 원(0.53%)이 증가한 6484억 원이 최종 확정됐다.

본 예산안은 총 6483억9100만 원으로 맞춤형 건설기동 컨설팅단 자문료 등 두 건에 5800만 원, 새마을의 날 기념식 300만 원, 남촌대교 경관 개선 사업 1억 원, 그린 버스정류장(쉘터) 조성 미세먼지 저감벤치 임차료 등 4건에 17억8000만 원으로 총 8건에 19억4177만6000원을 삭감해 기획예산담당관 소관 내부유보금으로 계상했다.

장인수 의장은 폐회사에서 “집행부는 의원들이 심의·의결한 사안이 시정에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오산시의회가 오산장터 주거환경관리 사업 감사원 감사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오산시의회는 20일 열린 제14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장인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오산장터 주거환경관리 사업 감사원 감사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해당 결의안은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감사원은 예정된 감사기간에 오산시 기관운영감사 시 오산장터 주거환경관리사업을 철처히 감사하고 오산시는 오산장터 주거환경관리사업에 대해 한 점 의혹 없이 성실하게 감사에 응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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