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문재인 대통령, 오늘 반기문·잭도시 접견…미세먼지·디지털소통 등 대화

문재인 대통령, 오늘 반기문·잭도시 접견…미세먼지·디지털소통 등 대화

기사승인 2019. 03. 21. 10:0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경제 현안 보고 받는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오후 청와대에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잭 도시 트위터 최고경영자(CEO)를 만난다.

21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반 전 총장을 만나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범사회적 기구’ 활동계획 등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할 구체적 방안 관련 의견을 주고 받는다.

앞서 반 전 총장은 지난 16일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을 만나 범사회적 기구의 위원장을 맡아 달라는 요청을 받고 이를 수락했다.

문 대통령이 취임 후 반 전 총장을 청와대에서 만나는 것은 외교 현안 및 뉴욕 유엔총회 참석 관련 조언을 구한 2017년 6월과 9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문 대통령은 반 전 총장 접견 후 잭 도시 트위터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디지털 소통,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번 접견은 도시 CEO가 방한을 계기로 먼저 요청했고 청와대가 이를 수락해 성사됐다. 도시 CEO는 이날 입국해 22일 출국한다.

도시 CEO는 2017년 6월 문재인 정부가 청와대의 새 공식 트위터 계정을 열자 자신의 트위터 계정(@jack)을 통해 한글 트윗으로 “문재인 대통령 @moonriver365의 @TheBlueHouseKR 계정 시작을 축하합니다. 앞으로 함께 배우고 듣고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남겨 화제가 됐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혁신금융 비전 선포식’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자금과 기회 부족 등을 호소하는 기업들을 충분히 지원하는 동시에 혁신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금융 혁신 정책 비전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현장에서 기업인·금융인들의 민원을 듣고 혁신성장을 이끌 획기적인 대책을 내놓을 전망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