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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강동노인복지타운 쉼터·숲체험 공간 조성

구미시, 강동노인복지타운 쉼터·숲체험 공간 조성

기사승인 2019. 03. 2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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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녹색사업단·복권위원회 녹색자금(복권기금) 지원
경북 구미시가 사회복지시설 이용·거주자의 생활환경 개선 및 숲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강동노인복지타운의 자투리공간 및 주차장 등 경계 공간을 활용해 나눔숲을 조성한다.

21일 구미시에 따르면 강동노인복지타운 ‘나눔숲’ 조성 사업은 산림청·녹색사업단의 복지시설 전국 공모에 신청해 현장평가 및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에 시는 나눔숲의 효율적 운영과 관리를 위해 지난 20일 강동노인복지타운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미시는 강동노인복지타운 내 조성될 나눔숲의 유지관리를 위해 기술자문을 지원하고 강동노인복지타운은 관리 주체가 돼 나눔숲 활용·보전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올해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은 산림청 녹색사업단으로부터 복권수익금으로 조성된 녹색자금(1억2000만원)을 전액 지원받아 추진된다.

부지 내 자투리공간 및 주차공간에 숲체험을 위한 다양한 화목류 및 초화류를 식재하고 무장애 산책길과 쉼터를 조성할 계획으로 3월 내 공사를 착공해 6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전환엽 시 공원녹지과장은 “나눔숲 사업의 설계단계부터 시공 등 모든 공정을 사회복지 시설 이용·거주자, 관계자의 의견을 잘 융합해 조성 할 계획이며 나눔숲 조성사업을 연차적으로 확대해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의 숲체험 불평등 해소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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