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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6대 사회공헌 체계 구축…‘미래 향한 진정한 파트너’ 꿈꾼다

현대차그룹, 6대 사회공헌 체계 구축…‘미래 향한 진정한 파트너’ 꿈꾼다

기사승인 2019. 03. 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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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21 (사진1) H-온드림 데모데이
지난달 20일 서울 중구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열린 제2회 ‘H-온드림 데모데이’에 참석한 이형근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맨 앞줄 왼쪽부터), 권오규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공영운 현대차그룹 사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활발한 상생경영으로 지역 및 지역주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

26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 회사는 2016년 2월 ‘미래를 향한 진정한 파트너’라는 중장기 비전을 선포하고 그룹 통합 사회공헌 체계 구축과 함께 새로운 사회공헌사업을 시작했다. 새 사회공헌사업은 △세이프 무브(교통안전문화 정착) △이지 무브(장애인 이동편의 증진) △그린 무브(환경보전) △해피 무브(임직원 자원봉사 활성화) 등 기존 4대 사회공헌 사업에 △드림 무브(자립지원형 일자리 창출) △넥스트 무브(그룹 특성 활용) 등 2개 분야가 추가돼 총 6개로 늘어났다.

새로운 사회공헌 중심 분야인 드림 무브는 청년 및 저소득층 사회 취약계층의 창업과 자립을 돕는 사업이다. 현대차그룹은 기존 청년 사회적기업가 발굴과 육성을 돕는 현대차의 ‘H-온드림 오디션’과 예비 사회적기업가를 대상으로 멘토링과 교육을 제공하는 ‘서초 창의 허브’ 등을 지속하는 한편 신규 사업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넥스트 무브는 계열사의 기술·서비스·인프라를 더욱 폭넓게 활용하는 사업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6월 학업과 경제활동에 대한 의지가 강하지만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130명에게 장애인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를 전달했다. 용도와 생활환경에 따라 핸들형·조이스틱형 등 전동화키트를 3년간 총 400대 지원한다.

아울러 장애인과 가족들이 여행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전동화키트 셰어링 사업을 기획해 매년 450여명의 장애인에게 전동화키트를 대여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기존 4대 사회공헌 사업의 대상과 범위를 확대한다.

이지무브는 장애인 대상 이동편의 사업에서 교통약자 및 사회적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사업으로, 세이프무브는 교통안전 문화 정착에서 교통·재난·생활 등 사회안전문화 정착사업으로 각각 확대한다. 그린무브는 환경보전사업에서 환경보전 및 기후변화 대응사업으로, 해피무브는 자원봉사 활동 사업에서 임직원 및 고객 참여 확대 사업으로 확대된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4월 2022년까지 5년간 총 340억원을 투자해 △사회적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 △일자리 창출형 사회적기업 육성 △재취업 일자리 창출 모델 구축 △소상공인 창업 지원 등을 집중 추진하며 신규 일자리 3000개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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