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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겐코리아, 모든 통신망서 사용 가능한 실시간 통역기 ‘포켓토크’ 론칭

슈피겐코리아, 모든 통신망서 사용 가능한 실시간 통역기 ‘포켓토크’ 론칭

기사승인 2019. 03. 2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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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겐코리아] '포켓토크' 제품 이미지
실시간 통역기 ‘포켓토크’./제공=슈피겐코리아
스마트폰 악세서리 전문업체 슈피겐코리아는 국내·외에서 외국인과 대화할 수 있는 실시간 통역기 ‘포켓토크’를 론칭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슈피겐코리아는 유통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번 포켓토크 론칭도 이 일환이다. 최근 스킨케어 브랜드 ‘글램 업’을 아마존에 론칭한데 이어 포켓토크를 공개했다. 이날 서울 선정릉 본사에서 포켓토크 론칭 기념 쇼케이스가 실시될 예정이다.

일본 소프트웨어업체 소스넥스트의 포켓토크는 126개국 74개 언어를 지원하는 휴대용 양방향 통역기다. 와이파이 및 글로벌 eSIM을 사용해 통신망에 상관없이 전 세계 어디서든 소통이 가능하다. 가격은 37만4000원이다.

소비자 테스트 기간을 거쳐 오는 4월22일 정식 출시되며, 슈피겐의 유통력을 활용해 기존 판매처 외 유통 채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현재 슈피겐코리아는 현재 여행·교육 등 렌탈 업체들과 논의 중이고, 서울특별시관광협회와의 양해각서(MOU) 체결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IT업체들과 국내·외 시장에 새로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봉환 슈피겐코리아 국내총괄 사업부문장은 “이번 포켓토크 론칭은 B2C뿐만 아니라 렌탈사업 등 신규 고객층에 접점을 확대할 것”이라며 “시장 반응에 따라 협업제품 개발이나 아마존을 통한 글로벌 론칭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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