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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메이커’ 정준영, 촬영지서 성매매 의혹에 출연진 SNS 상황

‘히트메이커’ 정준영, 촬영지서 성매매 의혹에 출연진 SNS 상황

기사승인 2019. 03. 2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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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 아시아투데이DB
불법 영상 촬영 및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이 JTBC 예능 '히트메이커' 촬영 당시 성매매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해당 방송에 함께 출연한 출연진에게도 불똥이 튀고 있다.

28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는 불법 영상 촬영 및 유포 혐의로 구속된 정준영의 카카오톡 단체방 멤버에 대해 조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준영의 단톡방에 참가한 사람은 승리, 최종훈, 용준형을 포함해 모두 14명으로, 이 중에는 가수 K씨와 J씨, 모델 L씨도 새로 등장한다.

단톡방 참가자는 정준영과 승리, 최종훈, 용준형 등 가수가 8명으로 제일 많고, 모델 L씨,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와 버닝썬 MD 2명, 정준영의 친구 등 5명이다. 불법 영상이 공유된 단톡방 수는 7개로, 이들은 적게는 3~4명, 많게는 6~7명씩 서로 다른 단톡방에서 영상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 후 가수 K씨와 J씨, 모델 L씨의 정체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정준영이 출연했던 예능 '히트메이커' 출연자에 대한 대중의 의심이 쏠렸다.

앞서 공개된 카카오톡 대화방에 따르면 정준영은 지난 2016년 4월 그룹 씨엔블루 멤버 이종현에게 독일 베를린 여행이 재밌었다면서 그곳에서 성매매 여성들을 만났다고 밝혔다. 해당 시기에 정준영은 '히트메이커' 촬영을 위해 독일 베를린을 찾았다.

이에 일부 누리꾼은 이날 '뉴스데스크'에서 언급한 가수 K씨와 J씨, 모델 L씨가 정준영과 함께 '히트메이커' 출연한 출연진이 아니냐며 이들의 인스타그램을 찾아가 "정준영 단톡방에 있었다는 거 사실이냐" "너무한 거 아니냐. 아닌 척하고 살면 다냐" "철이 없어도 너네들 다 왜 그랬냐. 지금 다 구설수에 올랐다" "진실만 말해달라" 등의 댓글을 남기며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가수 K씨 측은 매체에 "단톡방에 정준영과 같이 있었던 건 기억나지만, 불법 사진은 오간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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