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올해 친환경농업분야 육성에 총 24억 원을 투입 안전 먹거리 공급기반을 구축한다.
9일 포항시에 따르면 주요 사업은△친환경농업 공익 직불금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및 검사비 지원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위한 유기농기자재 지원 △친환경농산물 홍보 및 유통 활성화 지원 △곤충산업 육성 기반조성 등이다.
시는 무농약 지속 직접지불제 사업을 경북 도내 최초로 도입해 시행 중에 있으며 올해 1억 5천만 원으로 확대 편성해 친환경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보전이 될 수 있도록 추진 중에 있다.
시는 다양한 친환경 농자재 사업을 지원해 친환경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는데 노력한 결과 지난달 말 기준 인증농가 684호, 인증면적 531ha로 친환경농업도시로 성장했다. 이에 앞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유지하기 위해 친환경농업을 육성 안전한 먹거리 공급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규진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년 농부 육성과 첨단농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지속 가능한 복지농촌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