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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마이크로닷 근황, 부모 체포되던날 고급 외제차 타고 강남 나들이

[영상] 마이크로닷 근황, 부모 체포되던날 고급 외제차 타고 강남 나들이

기사승인 2019. 04. 1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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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닷 /유튜브 쨈이슈다
거액의 '빚투(나도 떼였다)' 논란을 촉발한 래퍼 마이크로닷(25·본명 신재호)의 아버지 신모씨(61)가 구속된 가운데 마이크로닷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쨈이슈다'에는 "'잠적' 마이크로닷, 근황 공개…그가 밝힌 심경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 따르면 취재진은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카페 앞에서 마이크로닷을 목격했다. 이날은 마이크로닷 부모가 뉴질랜드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후 제천경찰서로 압송된 날이다.

마이크로닷은 자신을 촬영하는 카메라를 발견하고 "찍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취재진이 "피해자분들과 합의를 보고 있냐"고 묻자 마이크로닷은 "변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이후 마이크로닷은 고급 외제차를 타고 현장을 떠났다.

쨈이슈다 측은 "(마이크로닷의 차는) '나 혼자 산다'에 나온 차다. 고급 외제차다. 그 차를 팔아서 빚 변제에 보탬이 되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씁쓸했다"고 말했다. 다만, 해당 차량이 마이크로닷 소유 차량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20여년 전 제천에서 젖소 농장을 하면서 물품대금 등 14명에게 6억여 원을 빌려 1998년 5월 뉴질랜드로 달아났다 지난 8월 오후 7시 30분께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했다.

아버지 신씨는 11일 구속됐으며, 신씨의 부인 김모씨는 구속영장이 기각돼 불구속 상태에서 조사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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