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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 PD “정준영, 미국서 버린 휴대폰? 알지 못해”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 PD “정준영, 미국서 버린 휴대폰? 알지 못해”

기사승인 2019. 04. 1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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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 출연진 /사진=김현우 기자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 PD가 정준영에 대해 입을 열었다.


16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는 tvN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 제작발표회가 열려 이연복, 신화 에릭과 이민우, 허경환, 존박, 이우형 PD가 참석했다.


이날 이우형 PD는 "현지에서 예상치 못한 변동이 있었지만 저희 다 촬영 즐겁게 마치려고 했고 재밌게 촬영한 것 같다"라며 중도 하차한 정준영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 PD는 "사실 정준영은 예정돼 있던 귀국이었다. LA 촬영은 정준영이 하고 샌프란시스코부터는 이민우가 출연하기로 돼 있었다. 그날이 마침 샌프란시스코로 돌아가는 날이었다"라며 "저희도 사실 새벽에 기사로 정준영 사건을 접하게 됐다. 이동하는 날이라 새벽부터 나왔다. 그 이후로 얼굴을 보거나 그러진 못했다. 다행히 이민우가 그 뒤로 합류해주셔서 분위기를 많이 좋게 이끌어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물론 편집 과정이라는 게 아쉬움이 남을 수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편함 없이 보시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정준영이 미국에서 휴대폰을 버렸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그런 걸 모르고 있었다. 저희는 촬영에만 몰두해서 그런 것과 관련해 아는 게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지에서 먹힐까'는 푸드트럭에서 펼쳐지는 음식의 향연으로 태국, 중국에 이어 미국편으로 돌아왔다.


이번 미국 편에서는 '현지반점 미서부점' 푸드트럭으로 현지 입맛 저격을 위해 고군분투할 예정이다. 이연복은 중화요리뿐만 아니라 '한국인 소울푸드'까지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8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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