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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
17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가수 강애리자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애리자는 어머니 주영숙과 관련해 “지금도 내가 방송국을 가면 어머니 잘 계시냐고 묻는 사람이 많다”고 털어놨다. 이어 “당시 내가 신입사원이었는데 아직도 잘 지내시냐고 자주 물으시더라”고 말했다.
강애리자는 “내가 엄마를 모시고와서 그렇지 아버지와 같이 오면 못 드신다. 계속 ‘물’, ‘간장 가져와’라고 말한다. 그래서 생전 옆에서 못 드신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엄마가 노래하는 목소리가 좋다. 여자로서는 꿈을 못 펼친 것 같아서 안타깝다. 그런데 가수로서는 제일 닮고 싶은 사람이다”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강애리자는 1970년~1980년대 가족그룹 '작은별가족' 출신이다.
그는 아버지 강문수씨와 어머니 주영숙씨가 차린 밴드를 통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부모와 1남 6녀의 7남매가 모두 멤버로 활동했으며 멤버 모두 노래와 연주가 가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