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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시 도봉구에 위치한 신창시장이 방송에 소개되며 관심을 끌고있다./KBS1 |
18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6시 내고향'에서는 신창 시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서울시 도봉구에 위치한 신창 시장을 방문했다. 상인은 "가격이 전체적으로 저렴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신창시장은 작은 규모이지만,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식재료들을 구매할 수 있다.
꽈배기 5개에 2000원, 수제 손만두 10개에 3000원 등 저렴한 가격을 자랑한 신창시장은 핫도그와 팝콘, 옥수수 등 다양한 계절 메뉴와 간식들도 맛볼 수 있다.
창동 신창시장은 1970년대 초반에 형성되어 1990년대 초반까지 창동 골목 시장과 함께 지역 유통망의 큰 역할을 맡았다.
하지만 1993년 초반 대형 마트가 들어서며 지하철역과의 접근 편의성이 떨어져 시장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창동 신창시장은 도봉구 창 2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면적은 3021㎡이다. 2012년 현재 76개의 점포가 영업 중이며, 종사자 수는 약 15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