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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문화예술재단, 기획전시 ‘공간기억’ 김중업박물관에서 개최

안양문화예술재단, 기획전시 ‘공간기억’ 김중업박물관에서 개최

기사승인 2019. 04. 1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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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오는 19일 김중업건축박물관에서 기획전시 ‘공간기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6월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기획전시는 건축이 아닌 다른 예술 분야인 ‘사진’이 건축을 바라보는 시선을 다루는 특별한 전시다.

이번 전시는 ‘시간의 켜’, ‘도시 변주’, ‘공간 영혼’, ‘건축 이후’, ‘기억 기록’등 5개의 주제로 사진이 건축을 통해 표현하고자 하는 시선을 세세하게 펼쳐보는 가운데 전시된 사진들은 물리적 건축을 넘어 사진가가 건축을 통해 포착한 시간, 변화, 감정, 상상, 기억들을 다룬다.

전시는 국내 22인, 국외 22인 총 44인의 작가 121점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주요작가는 구본창, 김기찬, 임수식, 앙드레 케르테츠, 칸디다 회퍼, 제리 율스만, 르네 뷔리, 토마스 루프 등이 있으며, 특히 ‘기억 기록’ 섹션에서는 안양지역 사진가들이 안양을 기록한 사진 작품과 함께 안양지역건축사회의 도시 기록 활동을 다룬다.

김중업건축박물관 김경수 관장은 “이번 전시의 관람료는 전액 사회복지공동모금회(안양시나눔운동본부)에 기부할 예정”이라며 “문화행사를 기부와 연계시키는 국내 첫 사례로 기부문화 정착에 모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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