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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타이거 우즈처럼”…롯데아울렛, 파주점서 ‘SBS 한국골프 용품전’ 열어

“나도 타이거 우즈처럼”…롯데아울렛, 파주점서 ‘SBS 한국골프 용품전’ 열어

기사승인 2019. 04. 1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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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사진) SBS 골프 박람회 포스터 (파주점)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은 21일까지 강북 상권 및 파주 지역 최초로 SBS골프채널과 협업해 ‘SBS 한국 골프 용품전’ 박람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가 골프 브랜드인 마루망·브리지스톤·엘로드·혼마·젝시오 등의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행사다.

대표적으로 골프 용품 브랜드 ‘마루망’의 ‘마제스티 로얄 단조 카본 아이언 세트’를 3세트 한정으로 199만원에, ‘마제스티 프레스티지오 9 드라이버’를 150만원에 판매한다. 미국의 골프화 브랜드 ‘풋조이’의 대표 인기 상품인 ‘풋조이 DNA 힐릭스 보아 골프화’는 직매입해 정가 대비 45%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외에도 행사 상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행사장에 비치된 골프채로 성능을 테스트할 수 있는 ‘시타 및 거리 측정 이벤트’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골프 시장이 매년 성장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골프 상품군의 매출은 2017년 3.3%, 2018년 7.2% 신장했으며, 2019년 1~3월의 골프 용품 매출 또한 약 23.9% 신장했다.

‘SBS 한국골프 용품전’은 이어 롯데백화점 대구점에서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며, 연내 8개 점포에서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옥우 롯데백화점 수도권 3지역 MD팀 치프바이어는 “최근 미국 골프 선수 타이거 우즈가 마스터즈 대회에서 극적인 우승을 거머쥐면서 골프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면서 “롯데 아울렛은 SBS 골프 채널, 전시 주관사와 함께 기존의 골프 행사와는 차별화된 행사로 골프에 관심이 큰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박람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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