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qk_img_3_20190419111643 | 0 | 19일 오전 강원 동해에서 발생한 규모 4.3 진앙지. /제공=기상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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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11시 16분 강원 동해시 북동쪽 54km 해역에서 리히터 규모 4.3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깊이는 32km 수준이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강원도 지역은 진도 Ⅳ를 기록했다.
또한 경북지역은 진도 Ⅲ을 기록했으며 경기·충북 지역은 진도 Ⅱ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 발생에 따른 피해는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우리나라에 해일 등으로 인한 영향을 끼칠 가능성은 없어 피해 가능성은 적지만 파악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 서울, 충북, 경북 등 일부지역에 유감 진동이 있었다”며 “이번 지진 규모 크기는 국내 발생 28위이며 동해 해역 지진(반경 50km 이내)의 경우 1978년 이후 25번째 발생”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