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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署, 시각장애인용 점자명함 제작 나선다…“정보과 시작으로 전면 확대 방침”

양천署, 시각장애인용 점자명함 제작 나선다…“정보과 시작으로 전면 확대 방침”

기사승인 2019. 04. 1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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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서
서울 양천경찰서 전경. /조준혁 기자
서울 양천경찰서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명함을 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양천서에 따르면 이번 점자명함 제작은 집회신고 접수 시 시각장애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양천서는 우선 집회신고 등의 업무를 전담하는 정보과를 시작으로 향후 타부서 및 관내 지구대·파출소에도 점자 명함 제작 및 배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시각장애인들도 치안서비스를 원할히 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점자 명함 제작에 나섰다”면서 “점자명함이 집회신고 및 집회 간 소통의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천경찰서 정보과 점자명함
서울 양천경찰서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명함을 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해당 점자명함의 모습. /제공=양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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